오늘은 갱년기 홍삼과 한약 체질을 알고 먹기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갱년기 시기가 다가오게 되면 몸이 허해지고 면역력도 저하되는데요. 그래서 보약이나 홍삼류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잘 알고 먹어야 그 효과가 있음을 오늘 정보를 공유하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삼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홍삼 같은 경우에는 소음인 체질처럼 소화기가 차가우신 분들은 매일 하루에 한포 정도 드시는 것이 좋으시고,
열이 많은 체질인 경우에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만 드셔주시는 것이 가장 밸런스적으로 맞습니다. 소음인이야 워낙 인삼이나 홍삼이 잘 맞는 건기식이라 매일 드셔도 상관없지만,
더운 체질에 홍삼을 드시게 된다면 일시적인 배탈이 날수고 있사오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안 먹는 것은 아무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으니 일주일에 2회 정도 드셔주시는 것이 가장 낫다고 보입니다.
한약 같은 경우에는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홍삼이나 경옥고 그리고 침향 같은 건기식 제품들인 경우에는 체질 상관없이 거의 모든 체질이 호환이 잘되고 잘 맞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한약 같은 경우에는 한의원에 가서 체질을 파악하고 한약을 짓고 드시는 것이 일반적이오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약을 먹게 되면 나타나는 명현현상을 겪습니다.
홍삼이나 다른 건기식 식품을 드실 때에는 없는 명현현상이 한약을 먹으면서 생기는 이유는 신장과 간이 안 좋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한약의 특성상 공복에 드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속이 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한약을 드실 때에는 빈속에 드시는 것보다는 식후에 드시는 것이 공복에 먹는 것보다는 효력이 적지만, 그래도 위장 내부기관의 피로도는 줄일 수 있사오니 이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