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가 간지럽거나 따갑거나 할 때는 두피에 열이 발생하였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두피에 열을 내리는 방법과 두피 열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피 열이 나는 이유
두피 열이 나는 이유는 모자착용, 헤어에센스, 머리를 감지 않는 경우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나누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피 모자 착용
가장 안 좋은 습관이 모자를 착용하는 습관입니다. 얼굴을 가리거나 쌩얼로 다니거나 혹은 탈모가 있어서 착용하는 것이 모자인데요.
사실 모자가 지루성 두피염부터 탈모에 굉장히 안 좋습니다. 두피 피부 타입이 건성이시면 상관없으나, 아마 두피 열이 나는 이유 중 하나는 두피가 지성 타입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지성 피부는 일정시간마다 유분을 내뿜어 내는데요. 이러한 유분이 기름막을 형성하고 모공의 호흡을 방해합니다.
여기에서 모자로 더욱더 차단하게 되면 해당 부분에 열감이 몰리게 되고 약하면 여드름으로 끝나지만, 심하면 지루성 피부염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기에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한번 생성된 지루성 피부염 같은 경우에는 재발의 위험성이 있어서, 애당초 안 걸리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두피 헤어에센스
머리숱이 많거나 긴 머리를 선호하는 여성분인 경우에는 찰랑이는 머릿결을 위해서 두피 헤어 에센스나 린스를 사용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나 지성 두피인 경우에 이러한 헤어제품을 사용하시면 지루성 두피염 발생 속도를 가속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단 이 부분은 대처방법이 있습니다. 그 대처방법은 머리를 안 감는 경우에 대해 설명드리며 포함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머리를 안 감는 경우
머리를 안 감는 경우 지루성 두피염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심지어 얼굴 피부까지 지루성 피부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지요.
즉 두피의 기름이 얼굴 기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각종 트러블과 피부질환으로 고생을 할 수 있겠지요.
머리를 감는 것은 딱 두 번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저녁에 한번 다음날 아침에 한번 이렇게 감아주시면 헤어 에센스 및 제품들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많은 여성분들이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을 귀찮아하시거나 시간이 부족하여 안 감고 그냥 머리만 묶고 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딱히 대처 방법이 없습니다. 기름종이로? 페이퍼타월로? 기름을 제거해 보았자, 기름막은 제거가 안됩니다. 기름막은 즉 샴푸를 이용하여 닦아내셔야 깔끔히 제거가 됩니다.
두피 열 내리는 마치며
두피 열은 유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므로, 유분만 잘 조절하여 주시면 두피에 열이 몰리는 현상을 없으실 것입니다. 만에 하나 위의 방법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두피 기름으로 고생을 하시는 분들은,
약산성인 샴푸 방향보다는 세정력이 강한 비누로 머리를 감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카락을 비누로 감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두피만 비누로 살짝 묻혀주시고 헹구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조금 더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부디 건강한 두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