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숄더 등운동 소용없다


라운드 숄더가 생겼다고 해서 등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소용없습니다. 등운동 하는데 하루에 몇십 분 많게는 한 시간인데, 이렇게 해서는 교정이 안됩니다.

교정이라는 것은 일상화되어야 교정이 되는 것입니다. 치아 교정같이 말이지요. 그럼 일상화되려면 어떤 것이 일상화되어야 하는지 찾아보아야겠지요?

그게 바로 걷기입니다. 우리가 아무 신경 안 쓰고 의식 안 하고 그냥 평소대로 걷는 걷기 말이지요. 사실 걷기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라운드 숄더가 생기는 원인을 알고 계시나요? 상체의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면서 생겨나는 것이 본질적인 원인이며, 주로 땅을 보고 걷기, 스마트폰 보고 걷기, 구두 신기 등등 같은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생겨나게 됩니다.

이 순서대로 생겨나게 되지요. 라운드 숄더, 거북목, 옷걸이 어깨 즉 라운드 숄더 하나로 2가지의 증상이 추가되고, 하체 또한 체중이 앞으로 쏠리니까 뒷부분의 근육이 약해져서 골반을 잘 잡아주지 못하고 발목 아치가 무너져 휜다리를 유발하는 등의 부작용을 나타나게 됩니다.

아무튼 부분적인 운동으로 노력한다고 하셔도 운동을 원인으로 삼지 않는 이상은 교정하기 어려우오니, 본질적인 원인에 대해서 잘 생각해 보시고 올바른 걷기 자세를 유지하여 교정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