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장투 하다가 상장폐지 후기와 조언

한때 미국 주식 짱이라고 소문나던 때가 있었습니다. 증권 앱에서 해외주식의 붐이 나타나면서 너도나도 미국주식 혹은 해외주식으로 도전했던 게 5년 전의 일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이득도 본 경험과 손해도 본 경험에 대해서 목차를 통하여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득본 미국 주식 경험

처음에 필자가 시작한 미국주식은 ” 코티 “라는 화장품 회사의 주식으로 시작했습니다. 5~6년 전이었죠 아마도 그 당시 해외주식 혹은 국내 주식 주가가 굉장히 낮았었습니다.

타이밍 좋게 그때 잘 시작을 하여 코티에다가 매달 30만 원씩 투자를 하였지요. 1주당 그때 당시 2~3천 원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그게 5~6년 후에 9천 원에서 1만 원까지 올라가더군요.

그래서 재미를 보았냐고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 아닙니다. ” 파는 타이밍을 몰라서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네요. 그래도 맨 처음에 매입할 때보다 아주 조금 과자 살 돈만큼 벌어서 이득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 글을 보시는 독자님들은 손절하는 타이밍도 잘 바라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몇 배 정도 먹으면 손절해야겠다.라는 것을 정해놓는 것도 좋다고 보입니다.

그 당시의 필자는 너무 거만했었던 것 같네요. 조금 더 오르겠지 조금 더 오르겠지 기다리다가 결국 과잣 값 밖에 이득을 못 보았습니다.

손해 본 미국 주식 경험

윗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 우량주 “를 찾아보고자 해서 벤슨힐 주식을 장투로 정하고 매입을 하였습니다. 흔히 말해서 동전주라고 하지요.

이 동전주 참 가관인 게 점점 0.2 달라로 떨어지다가 리더스 스플릿을 시전 하여 역분할로 주가를 높이더군요. 즉 어느 날 보니까 2달러로 되어있는데 그렇다고 수익이 오르지 않고 그냥 그대로인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주가만 달라졌을 뿐 가지고 있는 기업에 대한 주식 가치는 동일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조금 더 밑어보자 믿어보자. 하다가 결국 상장폐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때서야 깨달았지요. 넓은 시장인 만큼 상폐하는 기업들이 많고. 겉만 번지르하게 말해놓고 개미들을 기다리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말이지요.

그때부터 필자는 무언가를 개발하고 친환경이든 바이오이든 이런 주식은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미 인류는 역사상 최고의 발전을 이루었으며 더 이상 더 앞으로 나아가려는 산업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식음료도, 우리가 먹는 음식도, 우리가 이용하는 물건들도 등등 더 이상 발전이 아니라 정착의 시기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필자 경험을 통하여 한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현존하는 높은 가치의 주식에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맞다고 보입니다.

본인이 시장을 읽는 것에 익숙하고 자신 있다. 하시면 앞으로 신기술에 대한 주식 종목에 투자를 하시거나, 그럴 강단이나 재능이 없으신 분들은 필자처럼 식음료 주식에 넣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주가가 올라가는 부분은 식음료가 현저히 낮습니다. 조금 더 신선하고 새로운 아이템의 먹거리가 아닌 이상은 거의 비슷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튼 이 부분은 직접 시장조사를 해서 진행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해외주식 할까 말까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은 해외주식보다는 국내주식입니다. 해외주식의 붐은 이미 끝났습니다. 우량주라는 것도 없으며 차라리 국내주식을 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해외주식은 양도세 22%까지 적용돼서 억지로 장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한번 물리면 나오는 타이밍을 잡아도 양도세 때문에 못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가장 주식에 대해서 재미를 붙일 수 있는 것이 국내주식이라고 생각하며. 해외주식이라고 해서 뭔가 더 특별함. 경쟁구도. 이런 거 없습니다.

이제는 해외든 국내든 경쟁 안 합니다. 기업끼리 말이지요. 그냥 서로 만나서 ” 파이 나누어 먹자! ” 이렇게 합의하고 서로 윈윈 하면서 살아가는 게 시장 현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국내 주식 중에 대기업 주식을 매입해서 장투로 들고 있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오늘은 간단하게 미국 주식 장기투자 하다가 겪은 경험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부디 조금이라도 주식투자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에는 다른 주식 관련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