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계절이 오면 잠자고 있던 에어컨을 다시 가동해야 하는 상황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냥 작동하게 되면, 먼지와 곰팡이 균으로부터 호흡기가 안 좋아질 수 있는데요. 직접 기사님을 불러서 에어컨 청소를 해야 하는지, 셀프 청소를 해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셀프 청소를 하고 난 뒤에 기사님을 부른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 셀프 청소
글쓴이는 에어컨 셀프 청소의 경험이 정말로 많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형 에어컨부터, 완벽하지는 않지만, 천장에 매달아 사용하는 에어컨 청소까지 해본 경험이 있지요.
그냥 간단하게 다이소 가서 에어컨 세정제 하나 사서, 필터 부분은 물로 닦아주고, 그 안의 부분은 분해하여서 하나하나 칙칙 뿌려주면서 닦아주면 만사 오케이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 시스템 에어컨으로 바뀌면서, 셀프보다는 업체를 불러서 청소를 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더군요.
안 해보고 부르는 것보다, 해보고 그럭저럭 청소가 되면 돈도 굳는 것이고 그 돈으로 맛있는 거 사 먹을 수 있으니 일석 이조라서 분해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시스템 에어컨 분해
일단 과정을 하나하나 말씀드리자면, 맨 처음 겉 껍데기 분해할 때부터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떼어 내는데 먼지가루들이 집안 사방을 휘날리고 있었으며, 음식에도 먼지가 들어가서 상당히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두 번째로는 분해가 쉽지 않습니다. 단순 스탠드와 천장형 같은 경우에는 뒷면이나 앞면에 필터가 위치하고 있어서, 그렇게 고생을 안 해도 되는데요.
시스템 에어컨 같은 경우에는 필터가 위쪽에 있다 보니까, 굉장히 손이 많이 가고, 분해 또한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한 시간 정도 시스템 에어컨과 시름을 하다가, 포기하고 업체 불렀습니다.
시스템 에어컨 청소 비용
시스템 에어컨 청소 비용은 25만 원 정도 줬었던 것 같습니다. 더욱더 저렴한 곳에서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그때 당시에는 이미 일을 벌여 놓은 상태라서, 저렴하고 싼 곳을 찾을 겨를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회사 동기한테 물어보니, 25만 원 정도면 살짝 비싸게 주고 청소한 것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러하오니 에어컨 청소 진행하실 때에는 글쓴이처럼 일을 벌여 놓지 마시고, 선택을 먼저 하시고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입니다.
시스템 에어컨 청소 시
청소 시에 반드시 에어컨 주변으로 비닐막을 씌어주시기 바랍니다. 먼지가 사방팔방으로 다 흩어져 버리기 때문에, 환기는 필수이며,
웬만하면 청소 업체가 와서 진행 시에, 알아서 다 해주지만 안 해주는 업체도 있사오니, 신청 시에는 이 부분 꼭 강조해서 말씀해 주시면, 나름의 방법을 제시 한다다던지 아니면 업체에서 대처를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하오니 이러한 부분까지도 하나하나 신경 쓰셔서 깨끗한 에어컨 청소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