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산성 폼클렌징을 지성 여드름 피부가 사용할 경우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빠르게 이야기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성피부는 여드름이 심합니다. 안심하신 분들은 거의 없으실 것입니다. 지성 피부가 여드름이 생성되는 것은 내적의 요인이 아닌 외적의 요인입니다. 즉 피지 분비가 타고났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인데요.
사실 이 부분을 장점이라고 말해야 할지 단점이라고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유분은 우리의 외부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적절한 유분은 노화를 늦춰주고 동안의 외모로 보여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과도한 유분으로 인하여, 피부 기름이 산화되어 다크닝 현상으로 어둡게 보이는 증상과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이 안되어 생기는 여드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런 과정을 겪으신 분들은, ” 아 피부가 약한가? 예민한가? ” 생각하시며 약산성 폼클렌징을 사용하십니다. 참고로 약산성의 개념은 쉽게 말씀드리자면, 자극을 최소화해 준다는 것인데요.
약산성은 건성피부이신 분들이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은 세안제입니다. 건성 분들 같은 경우에는 기름막 형성이 잘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건조하여지고 노화도 빨리 찾아오는데요.
속건조를 잡아주는데 도움을 주는 게 약산성입니다. 그러므로 지성 피부 입장에서는 약산성은 기름을 남기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현상을 보여줄 수도 있는 것이지요.
지성 피부는 무엇을 써야 할까?
그럼 지성피부는 무엇을 사용하여야 할까요? 화장은 폼클렌징으로 지우시고, 마무리 세안은 비누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간단한 것인데 너무 길게 설명을 드렸네요. 네 맞습니다. 비누만 열심히 잘 사용하시면 약산성 보다 훨씬 좋은 효과를 보여주기에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에 하나 피부장벽이 깨져서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한 상태시라면 피부과에 먼저 방문하시어 리프팅이나 다양한 피부 치료를 받으신 후에 관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피부가 예민할 때는 그 어떤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거의 현상 유지이다 보니, 이 점 참고하시어 피부과부터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