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굴 피부 갈라짐 증상에 대한 연고를 발랐을 경우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고의 스테로이드 성분은 피부층을 얇게 만들어 버립니다.
피부가 얇아지면 안 좋은 점이 쉽게 예민해지고 쉽게 건조해지고 쉽게 여드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볼 부위는 피부층이 두터워서 상관이 없지만, 피부층이 얇은 미간이나 이마 그리고 눈 주위부터 광대 라인까지는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어서 홍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그러하여 피부가 갈라질 때는 연고를 바르시는 것보다는, 기능성 화장품 하나만 구매하셔서 그거 하나만 얇게 바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건성 피부라면 듬뿍 바르시고, 지성과 복합성인 경우에는 살짝 건조하게 바르시는 것이 정석입니다. 왜냐하면 외부의 유분을 보충 안 해줘도 알아서 자연 생성되고 서로 어울려 유수분 밸런스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지요.
연고 중단 후 부작용
연고를 사용하다가 중단하게 되면 피부 명현현상처럼 피부 전체가 일어나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보통 이러한 증상은 최대 반년 정도 지속되며, 완전히 끊게 되면 피부가 정상적인 패턴으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고 대신 다른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시는 것이 아닌, 아주 순하디 순한 보습제를 얇게 발라주시어 관리를 해주신 다음에, 증상이 완화되면 그때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좋은 환경을 유지하여 주오니 이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