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을 때 이를 물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이를 물기도 하고, 잠잘 때도 이를 살짝 물기도 하지요.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씹거나 살짝 이를 물을 때 치아가 아프다면, 그것은 충치가 맞으나 겉면에 생긴 충치가 아니라,
속 안에 생긴 충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속 안의 기준은 치아와 치아 사이에 밑부분에 생긴 충치를 가리키는 것이며, 이 부분에 충치가 생성될 경우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느끼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로 인해, 잠을 잘 못 이루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 고통을 느끼는데요. 진통제로 드시는 것은 일시적인 대처이고 본질적인 원인을 해결하려면 발치를 해야 하거나 크라운 작업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크라운 같은 작업은 충치가 생긴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여 갉아내고 그다음에 본을 떠서 크라운을 작업하는 원리인데요. 크라운이 몇 년 뒤에 접착제가 떨어져 나가며, 그 빈틈으로 충치가 다시 생성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평소에 치아 관리가 미흡하신 분들은 차라리 가격 별로 차이가 안나는 임플란트로 진행하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발치부터 임플란트 시술까지 요즘에는 경쟁 덕분에 비용도 저렴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그러하오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과를 가지 전까지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 소개해드리며 이에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빨이 욱신거릴 때 대처법
이빨이 욱신 거릴 때 우선적으로 치실 및 치간칫솔로 치아와 치아 사이에 이물질을 제거하여 주시고, 그다음에 가글을 한번 해줍니다.
가글을 마치신 후 구강이 건조해지면 더욱더 통증이 심해지오니, 가급적이면 따뜻한 물로 물고 있어 주신다던가, 혹은 마스크를 착용하여 외부의 세균과 찬 바람을 일시적으로 막아주어 입안 자체가 따뜻하게 유지하여 주시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더 낫다고 보입니다. 진통제도 드셔도 효과는 있지만, 초반에 통증이 바로 와서 드셔 버리면, 이게 뿌리에 생성된 충치 인지 무엇인지 인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하오니 일단 자가진단적으로 케어를 해보시고, 그다음에 통증의 세기를 기억해 놓았다가 진통제를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