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하면 안되는 이유


현재 크라운 5개 이상 장착하고 있으며, 오늘은 필자의 경험하에 크라운을 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임플란트 비용이 아까워서 크라운으로 대체하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레진이랑 크라운은 그냥 임플란트의 과정 중에 일부분이더군요.

어차피 레진과 크라운을 시작하는 순간, 몇 년 혹은 몇십 년 뒤에는 반드시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설계였다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충치가 생기면 바로 크라운을 하지 마시고,

최소한 여러 군데의 치과를 돌아다니신 다음에, 한 열 군데 정도? 돌아다니신 다음에, 그 열 군데에서 충치 치료만으로 진행이 불가능하고 크라운을 해야 한다.라는 결론이 내려지면, 그때는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자는 크라운 5개째에 이것을 깨달아서 그때부터는 치과 한 번도 안 가고 치아 관리 잘하고 있습니다. 물론 충치가 생기면 가곤 하는데, 안 간 지 1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아무튼, 만에 하나 크라운을 해야 되는 상황이면, 크라운 말고 차라리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총합적인 가성비 부분에 있어서 좋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되면 크라운 아랫부분에 틈이 벌어져서 안에 충치가 생기게 되고,

이렇게 충치가 생기게 된 부분으로 안에서 갉아먹게 됩니다. 결국 갉아먹는 과정 중에 통증은 느껴지지 않겠지요. 왜냐하면 당연히 신경치료를 하였기 때문에 통증이 없습니다.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크라운이 탈락하게 되면 임플란트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필자도 이러한 상황 때문에 임플란트 하나를 10년 전에 했습니다. 크라운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잘하는 곳에서 하는 것이 가장 나이스한 부분이긴 한데, 안타깝게도 잘하는지 못하는지 그것을 구분할 수 있는 시야가 일반인들은 없기 때문에,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차피 나중에 임플란트 할거 그냥 지금 미리 임플란트를 하는 방향도 좋사오니 이 점 잘 참고하시어 올바른 선택 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