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운동 제대로 하는 방법

퇴행성 관절염인데 운동을 하시겠다는 분들을 보시면 말리고 싶습니다. 운동 자체는 좋으나 여기서 운동을 한다라고 하면은 필라테스, 요가, 헬스 등등의 근육이나 잔근육을 키우는 운동이 거의 대부분이지요.

운동은 무언가를 키우는 방향이 운동이 아니라, 여기서 해주셔야 할 부분은 교정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해당 관절염 부분에 대해서 치료를 당연히 받고 계셔야 하고요.

교정 운동은 상체 밸런스, 하체 밸런스 이렇게 나누어집니다. 상체 밸런스는 라운드 숄더가 있는지?, 거북목이 있는지? 굽은 등이 있는지? 확인을 하여 주시면 됩니다.

거의 모든 시작은 상체 불균형에서 하체 불균형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라운드 숄더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라운드 숄더로 인하여 어깨가 안으로 말리고 이로 인하여 거북목이 생성됩니다.

상체가 앞으로 쏠려있는 상태에서 보상작용으로 골반이 뒤로 빠지며 배가 앞으로 나오게 되고 다리 앞부분인 무릎이 전체적인 체중의 대미지를 입게 됩니다.

원래는 골반, 엉덩이, 무릎, 허벅지 앞뒤 근육 이렇게 분산하여 체중을 나눠 가지고 하체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상체가 앞으로 쏠려서 무릎만 대미지를 입게 되면 당연히 관절염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되지요.

그래서 인공관절 수술을 하여도 증상이 다시 재발하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가 있기에 본질적인 습관을 개선하여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반년 혹은 일 년 이상 교정 운동 진행하여 주시고, 어느 정도 신체 밸런스가 정상으로 되돌아오면 그때부터 웨이트 혹은 유연성 운동을 진행하여 주시면 올바른 몸매를 가꿀 수 있사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