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때는 너무 이쁘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는데, 크니까 외모가 너프 되는 경우가 있는 말티푸들이 있습니다. 사실 말티푸 외모 자체는 유전적인 부분이라서, 그 조상의 외모를 파악하지 않는 한 쉽게 파악이 어렵습니다.
요즘에는 아예 말티푸 자체의 견종이 생겨서 그걸 분양하고 이루어지는데, 필자 시절에는 그냥 자연스레 푸들과 말티즈 키우다가 자기네들이 알아서 새끼 낳고 태어난지라 외모가 출중하였지요.
즉 조상 자체가 외모가 출중하면 역변을 안 할 것이고, 그게 아니면 나중에 커면서 역변하여 너프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역변에 대한 가능유무는 그 바로 윗세대 혹은 조상의 외모를 바라보지 않는 한 알 수 없습니다. 만에 하나 말티푸 외모가 영 아니다. 싶으신 분들은 그냥 털을 짧게 깎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거의 웬만해서는 말티푸는 털 짧게 깎아 놓으면 별로인 강아지가 거의 없습니다. 어중간하게 털을 기를 경우에는 너프 된 느 경우도 많기도 하고, 원래는 본판은 출중한데 털관리를 못해서 너프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지요.
각각 사람 보는 눈이 다르므로, 이 부분은 주변 지인들에게 자문을 받아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입니다.
만에 하나 조금 더 외모를 한층 꾸미시려면, 요즘에는 강아지 디자인컷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사오니 한번 알아보시고 방문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