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벽짚기 벽긁기 벽핥는 이유


오늘은 고양가 벽을 짚는 이유와 긁기 이유 그리고 핥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가 이러한 행동들을 하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혹은 너무 귀하게 자라서 투정부리는 행동으로 보시면 됩니다.

반려동물이라고 해서 너무 이뻐만 해서는 안됩니다. 주인과의 선을 긋고 그 선을 서로 유지하여야만 교육이 잘되고 주인도 편하고 고양이도 편합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아서 하는 행동적 부분보다는 우선적으로 애정에 대한 결핍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애정결핍은 사랑을 못받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주면 줄수록 점점 애정을 결핍하고 까다로워 지는 현상이 생기곤 합니다. 주로 아주 새끼때부터 부모와 떨어져 지낸 고양이들의 특징 중 하나인데요.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부분이라서 고칠수는 없습니다.

그 고양이가 자신의 새끼를 낳게 되고, 그 새끼가 그 어미와 계속 같이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다면 이러한 애정결핍에 대한 되물림은 중단되겠지요. 아무튼, 맨 처음에 하는 행동으로는 벽짚기 행동 입니다.

이러한 벽짚기 행동에서 칭찬을 해주거나 귀여워 해주거나, 그냥 내버려두면 그 다음부터는 벽을 핥거나 그냥 긁어 버리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이런 경우 교육을 하는 방법이 레몬물을 이용해서 대처하는 방법이 있긴한데,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절대 비추천 입니다.

왜 고양이 교육할때 레몬물을 지양해야 되냐면, 더 스트레스 받아서 레몬물이 뿌려지지 않은 벽지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게됩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는 원인은 두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는 오랜시간동안 혼자있는 경우, 두번째는 교육한답시고 레몬물로 고양이 스트레스 수치를 올려서 더 어지럽히는 증상 등등 많이 있지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레몬물 사용은 지양하시고, 벽지에 아주 은은한 니치 향수 같은, 고양이에게 해가 안되는 향수를 살짝만 뿌려주시면 해결 완료 입니다.

고양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공간을 영역으로 삼고, 그 영역에 대해서는 훼손을 하지 않습니다. 즉 그 벽지 자체를 고양이의 영역이 될수 있게끔 향기로운 향수로 살짝 뿌려주시면 금방 해결되오니 이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