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을 아침 공복에 매일 먹으면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삼은 몸의 기운을 따뜻하게 감싸주어 혈액순환 효과와 면역력 증진으로 유명한 건강기능식품이기도 합니다.
영양제 혹은 건강기능식품 중에서 가장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꼽히는 홍삼도 매일매일 공복에 먹다 보면 아주 경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고, 이러한 아주 약한 부작용을 겪으신 분들은 절대로 공복에 영양제 혹은 한약은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몸에 좋다는 것들의 특징은 고농축 고함량을 자랑하곤 합니다. 단순한 스틱 형태나 단으로 되어 있는 건강기능식품 같은 경우에는 공복에 드셔도 괜찮으시겠지만, 홍삼청을 이용하여 물에 타먹는 것이라든지, 한포가 아닌 두포를 먹는 경우에는 위장과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선천적으로 위장기간 자체가 타고나신 분들은 상관없이 그냥 드셔도 되는 부분이지만, 필자처럼 차가운 체질이신 소화기가 약하신 분들인 경우에는 필히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홍삼 부작용은 속 쓰림, 더부룩함, 잔뇨감, 남성분들인 경우에는 전립선이 뻐근 거리는 증상. 그리고 잦은 피로감이 늘어나게 됩니다. 심지어 간수치가 더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체질에 따라 자신이 자가진단을 하여 먹는 방법을 바꾸셔야 합니다.
요즘에 떠오르는 비타민 자체도 예전에는 공복에 먹는 게 좋다고 하였다가, 요즘에는 식후에 먹듯이 먹는 방법은 케이스바이케이스입니다. 즉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맞으나, 공복에 드시는 분이 언제까지나 공복에 드실 수 있는 것은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건강기능식품인 홍삼 자체를 드실 때에는 가급적이면 식후에 드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저녁에는 영양제도 그렇고 홍삼도 그렇고 웬만하면 복용을 안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위장이 소화 과정을 거쳐 홍삼 자체의 영양소를 분배하는 시간은 거의 5~6시간 정도 걸리곤 합니다. 그러나 자기 전에 홍삼을 섭취하고 주무신다면, 얕은 잠을 잘 수도 있고 수면 부족으로 인하여 다음 날 컨디션이 저조될 수도 있사오니 먹는 시간대와 먹는 시기를 잘 확인하시어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