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택 고민과 사는 이유


점점 서울 중심지로 몰려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하여 서울에 아파트를 많이 짓기도 하고, 옛 윗 세대의 아파트의 갈망으로 인하여, 아파트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세대의 기준은 다릅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빌라, 혹은 다가구 그리고 아파트에 태어난 세대이기 때문에, 아파트에 대한 갈망은커녕, 오히려 식상하다는 의견이 많은 나타나고 있지요.

심지어, 오래된 아파트인 경우에는 재건축과 재개발 문제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하며, 심지어 오랫동안 방치되는 아파트들도 여럿 있기 때문에, 직접 수리하거나 고칠 수 없는 단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단독 주택입니다. 차라리 서울을 벗어나, 어디 외곽 쪽에 단독주택을 지어서 살면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단독 주택 후기

필자는 생각만 하고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나, 필자의 주변 지인들은 하나둘씩 단독주택에서 사는 삶을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일단 단독주택에서 살면 아파트의 수리 비용보다는 단독주택의 수리비용이 훨씬 저렴합니다. 계약과 계약의 관계로 이루어진 아파트보다는,

아무래도 일대일 방식인 고객과 업체의 계약건으로 이루어지는 시공비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아무리 건물이 오래되었다고 하여도,

외부 인테리어 및 내부 시설만 잘 관리를 하여준다면, 어찌 보면 아파트 보다 수명이 긴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민도가 낮은 아파트 단지에 이사를 가게 되면, 층간소음 혹은 불편한 이웃주민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겪게 되는데요.

필자는 아직까지는 진상 이웃을 만나보진 않았지만, 지인들은 이러한 진상 이웃으로 인해 학을 때서 전원주택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말을 하더군요.

요즘같이 서로 눈치 자주 보고, 감정도 예민한 시기에는 어찌 보면 전원주택이 낫다고 보입니다.

단독주택 단점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너무 외곽에서 살다 보면 보안에도 취약하고, 관리에도 취약합니다. 예를 들면 겨울에는 눈이 엄청나게 내리는데요.

눈을 녹이는 작업을 혼자 다해야 합니다. 눈이 오는 것과 비가 오는 것에 대해서 시설을 미리 갖춰놓으면 다행인데, 보통은 집만 생각하고 짓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하시던지, 아니면 오기 전에 대처 준비를 해놓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파트인 경우에는 관리인들이 전부 진행해 줍니다.

심지어 새벽에 출근하는 필자인 경우도 주변 단지는 전부 눈이 녹아있더군요. 이 처럼 관리 부분에 있어서는 아파트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시켜 먹는 것을 자주 하시는데요. 단톡주택 같은 경우에는 배달원을 잡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배달이 수락되었더라도, 추가로 만원이나 이만 원 정도의 팁을 줘야만,

라이더 분들이 알고 그 집을 배달시켜 주지요. 이러한 팁도 없이 매번 배달을 시키기에는, 거절 콜이 굉장히 많아서,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도 괴롭고, 음식을 배달하는 사람도 괴롭고, 음식을 만들어 놓고 대기하는 사람도 괴로운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학업과 학군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리자면, 이 부분은 단점이라고 생각할 순 있으나, 요즘처럼 지하철 및 자가용이 많은 시대에 그렇게 큰 불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집을 투자 목적으로 매매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평생 자신만의 공간을 지키고자 하시는 분들은 단독주택이 어울리며, 단독주택을 저렴하게 짓고 투자는 따로 하시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오늘은 단독주택 주제에 대해서 대충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해당 글을 읽으시면서 도움이 되시는 부분이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