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홈케어 모공축소가 왜 불가능한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는 모공을 좁히려고 별의별 노력을 홈케어로 다 해봤습니다. 기능성 크림도 사보고, 여드름에 좋다는 것, 모공에 좋다는 것,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 등등 여러 가지를 많이 하였는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필자는 그대로 지성 복합성 피부타입치고는 타고난 편이라서 금세 회복이 되었습니다. 몇 년 만에? 대략 5년 이상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20대 청춘을 회복기에만 사용했을 정도이니까요.
피부에 무엇을 바르는 것은 선크림 하나면 충분합니다. 그 외에 나머지 모공축소 케어는 피부과 시술로 알려진 리프팅 시술이 가장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건성 피부이신 분들은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셔도 효과를 바라볼 수 있으나, 애당초 건성 피부이신 분들은 모공이 넓지도 않고 늘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냥 타고난 피부인 셈이지요. 그러나 지성과 복합성인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안에서 위로 올라오는 피지 유분들이 모공 사이사이 화장품과 만나 모공을 막고 열을 발생하게 만듭니다.
화장을 안 하면 유분 보호막이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지만, 그게 아니면 이야기는 달라지지요. 그래서 지성이나 복합성 분들은 화장품 방향이 아닌 피부과 시술 방향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어떤 피부 시술을 해야 할까
늘어진 모공이면 실리프팅이 가장 적절합니다. 모공이 늘어진 것은, 모공이 커진 다음에 피부 탄력이 처져서 늘어져 보이는 현상으므로, 녹는 실을 피부 진피 층 안에다가 넣어 끌어올려준 다음,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자가적으로 피부를 재생해 주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그럼으로써 피부결 완화 및 탄력 완화 효과를 바라볼 수 있지요.
대략 피부과를 가는 주기는 한 달에 한번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조금 더 텀을 두어도 되지만, 사실상 지성과 복합성인 경우에는 관리하는 방법이 피부과 밖에 없습니다.
홈케어는 건성피부나 중성피부를 위한 것, 복합성과 지성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세안할 때 세정력 강한 것으로 세안하시고, 피부에 도움이 되시고 싶으시면 기능성 화장품을 새끼손톱보다 적게 덜어 얇게 펴 발라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이렇게 모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홈케어로 가능하다고 이것저것 구매하지 마시고, 방향성을 잘 잡으시어 제대로 된 피부관리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